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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손석구 덕에 지옥→천국 "잡히면 가중 처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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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포토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손석구가 한지민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탈시켰음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3회에는 고낙준(손석구)이 솜이(한지민)와 함께 천국지원센터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숙(김혜자)은 "당신 이거 알지?"라며 고낙준에게 포도알을 내밀었다. 고낙준은 "오, 이거 포도알이네. 나 실물 처음 봐. 이거 되게 예쁘게 생겼다"며 "이거 천국에서 나쁜 짓하면 떨어지는 거거든. 가만 있어 봐. 이거 여기 있으면 붙이는 판도 있다는 건데? 저기 있다. 저기다가 이거 갖다 붙이는 거야. 마트 같은 데서도 그런 거 하잖아. 그런데 다 채우면 지옥 간다는데?"라고 말했다.


이해숙은 "이건 누구 거게? 내 거다"라며 "4개. 내가 누구 덕에 지옥 구경을 다 해보겠네. 하긴 다들 남편 잘 둬봤자 기껏해야 스위스, 일본 온천 여행이나 가보겠지. 누가 지옥을 가보겠어. 안 그래? 10개면 10개지 6개는 또 뭐래. 2개만 더 받으면 지옥 가니까"라고 토로했다.

이때 솜이가 뛰어와 "고민해 봤는데요. 이름은 잊어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해숙은 "이름 생각해뒀는데. 포도"라고 불렀다. 하지만 "너무 예쁘다. 감사합니다"라는 솜이를 보고 억장이 무너진 이해숙은 "해맑고 지X이다. 저런 X"라며 쫓아가려 했다.

고낙준은 "포도 더 받으면 큰일 나"라며 이를 말렸고, 이해숙은 "그러니까 날 위해서라도 제발 쟤 좀 처리해줘"라고 부탁했다.

고낙준은 솜이와 함께 천국지원센터로 향했다. 그는 솜이에게 "어디 가지 말고 여기 있어요. 안에 가서 확인 좀 해볼게"라며 자리를 비웠다.

이때 솜이에게 짜장(신민재), 짬뽕(김충길), 만두(유현수)가 다가왔다. 이들의 정체는 살아서 유기견으로 떠돌다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 불쌍한 강아지 세 마리였다.

짜장은 "버리고 갔네. 네 주인이 너 여기다가 버리고 간 거야. 사람들은 절대 버릴 때 버린다고 얘기하지 않아. 생전 안 주던 음식까지 줘. 그래서 인간이 사악하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짬뽕은 솜이의 냄새를 맡더니 "얘한테 다른 냄새가 나. 얘 우리랑 다른 거 같은데? 천국에서 나는 사람들 냄새가 아니야"라며 놀랐다.

이들은 솜이의 정체를 단모 치와와로 추측했다. 짜장이 "너 우리랑 같이 갈래?"라고 제안하자, 솜이는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는데"라며 거절했다.

한편 고낙준은 천국1(조민국)에게 "한 명 궁금한 사람이 좀 있어서"라며 접근했다. 그는 "나도 이제 건너 들은 거라. 아니면 내가 잘못 들은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천국1은 "난 또 우리 낙준 씨가 혹시 만났나 했네. 안 그래도 지금 비상이거든요. 우편 쪽은 아직 모르나 봐요. 이탈자가 생긴 것 같아요"라고 귀띔했다.

고낙준은 "이탈자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천국1은 "아주 가끔인데 지옥에 가려다 중간에 탈주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강제로 천국에 들어오면 기억이 막 오락가락 혼선이 생긴다고 내가 들었기만 했는데"라고 설명했다.

고낙준이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돼요?"라며 궁금해하자, 천국1은 "잡히면 가중 처벌로다가 지옥보다 더 큰 고통을 받는 거죠. 잘못하면 소멸되기도 한다 그러던데"라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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