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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드디어 핀 꽃…'SNL'·'런닝맨'에 '기안장'까지 승승장구[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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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예은 ⓒ곽혜미 기자▲ 지예은. 출처| '런닝맨', SBS,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 지예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전 웃기고 싶었다. 남들이 저를 보고 웃는 게 좋았다. 그래서 '나는 꼭 코미디 연기를 해야지' 생각했다."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는 지예은의 바람이 통했다. 지예은은 최근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예능계를 휩쓸며, 많은 대중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옐로우', '고양이의 맛' 등에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후 지예은은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예은은 'SNL 코리아'에서 마라탕웨이, 대가리꽃밭, 초롱이 여친 등의 캐릭터를 맡아 신선한 연기를 보여주며 뛰어난 존재감을 입증했다. 코미디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지예은은 코미디 연기를 통해 대중을 사로잡으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이후 지예은은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지예은이 택한 것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었다. 이전부터 유재석의 팬이었다고 밝힌 지예은은 2024년 6월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유행어 "자중해"로 웃음을 안긴 것은 물론, '런닝맨'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런닝맨' 첫 등장과 동시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지예은은 임대 멤버를 거쳐 같은해 12월 고정 멤버가 되었다. '런닝맨'은 무려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 사이에 뒤늦게 합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이 먼저 지예은의 고정 멤버를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지예은은 많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로 분량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막내로 자리잡았다.

이에 지예은은 지난해 개최된 'SBS 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당시 지예은은 "이 자리에 와 있는게 너무 감사하고 저에게는 감동적인 일이다. '런닝맨' 너무 나가고 싶었는데, 계속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런닝맨' 나오는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고, '뿌엥'하고 우는 모습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데 같이 울컥했다", "지예은이 저기에 서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꿈을 이룬 사람의 값진 눈물로 보인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길"이라며 지예은의 행보를 응원했다.



▲ 지예은. 출처| '런닝맨', SBS,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이어 지예은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또 한번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에 위치한 민박집 기안장에서 사장 기안84와 직원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그린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예은은 불편하게 설계된 기안장을 마주한 후 "미친 거 아니야?", "무슨 설계를 이딴식으로 해", "아 기안84!"라고 가감 없이 극대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유일한 출입구인 봉을 올라오지 못해 위에서 진에게 끌어올려지는 지예은의 모습은 함께 있던 투숙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박장대소를 안겼다. 또한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는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전했다. 처음에는 월드스타 진의 등장에 어려워하다가도, 점점 편해져서 진의 '아재 개그'를 받아주지 않고 정색하는 것 역시 지예은다운 모습이었다.

지예은은 오로지 '대환장 기안장'을 위해 3개월에 걸려 배 면허를 따기도 했다. 그는 직접 보트로 투숙객들을 픽업했으며, 이는 그가 얼마나 자신이 맡은 바에 열정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느끼게 했다.

지예은은 '대환장 기안장' 5화에서 투숙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코미디 연기로 이슈가 되었는데, 이미지가 고착되는 두려움은 없냐"라는 한 투숙객의 질문에 "전 웃기고 싶었다. 남들이 저 보고 웃는 게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나는 꼭 코미디 연기를 해야지' 생각했다. 저도 무명생활이 길었다. 오히려 이미지 고착이라도 하고 싶었다. 저는 밝은 사람인데 한때 진짜 어두웠다. 힘든 일은 한꺼번에 오지 않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예은은 현재 그 누구보다 주목받고 있는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거쳐, 지예은의 진심과 노력이 통해 꽃을 피우게 된 가운데,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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