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홍상수-김민희, 두 사람 곁을 지키는 숨은 조력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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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구하나 기자] '불륜 커플'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신생아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옆에 있던 중년 여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5일 경기 하남 미사호수공원에서 아들과 함께 산책을 즐겼다.
김민희는 이날 아기를 조심스레 품에 안고 있었고 홍 감독은 옆에서 미소를 지은 채 아이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중년 여성은 두 사람 곁을 지키고 있었다.
이들을 본 목격자는 중년 여성이 시민이 아닌 지인인 것 같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김민희 모친이나 산후조리 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추정을 내놨다. 김민희가 출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터라 가까운 가족일 수 있다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민희와 홍 감독은 하남의 한 아파트에 살림을 차리고 동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여전히 기혼 상태이지만 김민희와 아들을 출산했다.
홍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아내 조 모 씨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김민희와 불륜 관계가 된 후인 2016년 조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불발됐다. 2019년 이혼 소송에서 패소했다.
홍 감독은 김민희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뒤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대놓고 인정하기도 했다.
김민희는 홍 감독의 뮤즈로 영화 '그 후'를 비롯해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당신 얼굴 앞에서',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등에 함께 했다.
김민희는 지난 8일 홍 감독의 아들을 출산했다. 홍 감독의 33번째 장편영화 '그 자연이 내게 뭐라고 하니'는 내달 14일에 개봉한다.
구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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