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록은 계속된다"…정국, 'GOLDEN' 유럽 400일 차트인→K-팝 솔로 새 역사
컨텐츠 정보
- 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새벽 안에 정국의 목소리는 오래도록 남았다. 빛바랜 골든 컬러처럼, 그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시간의 흐름에도 여전히 빛을 잃지 않는다. 유럽 차트의 단단한 성벽을 넘어서 400일, 그 숫자는 정국이 건넨 노래의 진가와 글로벌 파워를 또 한 번 증명한다. 가장 소중한 순간을 담은 멜로디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청취자들의 감각을 일깨우고, 무수한 신기록에 이어 새로운 이정표 위에 우뚝 선다. 긴 여정 속, 이 앨범이 다음에 그릴 황금빛 궤적은 어디일지 음악 팬들의 마음에 묵직한 기대를 남긴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3년 11월 선보인 첫 솔로 앨범 'GOLDEN'이 유럽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 400일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2일 기준 'GOLDEN'은 해당 차트에서 143위를 차지하며 발매 이후 무려 400일 동안 자리를 지켰다.

정국의 'GOLDEN'은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198일(누적) 차트인을 달성했고, 유럽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6일간 1위,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7일간 1위를 기록했다. 꾸준한 롱런 인기를 증명하듯 정국의 이름은 유럽 차트 곳곳에서 빛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GOLDEN'은 월드와이드(전세계)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00일 이상 진입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까지 남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2위로 첫 데뷔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아시아 솔로 가수 중 최초로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톱 100'에서도 K-팝 솔로 가수로는 처음 8주 간 이름을 올리며, 유럽 음악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또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는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최장인 92주 연속 진입을 이어가는 저력을 보였다.
정국 'GOLDEN'의 글로벌 영향력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스포티파이에서 54억 스트리밍이라는 새 역사를 썼고, 아이튠즈에서는 무려 106개 국가(지역)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모든 숫자는 'GOLDEN'이 전 세계 팬들에게 남긴 선명한 흔적이자 기록이다.
음악 전문지와 평단의 평가도 눈부시다. 미국 롤링스톤에서는 '2023년 최고의 음악'으로, MTV에서는 '2023년의 기록적인 앨범'에, 뉴욕타임즈와 업록스 역시 '2023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정국의 'GOLDEN'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했다. 정국의 이름 앞에 붙은 '최초'와 '최장'이라는 단어들은 곡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과 노력의 무게를 대변한다.
눈앞에 펼쳐진 숫자와 기록, 그리고 수많은 찬사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로 남는다. 무대를 벗어나 음원과 앨범 곳곳에서 황금빛 족적을 남긴 정국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그의 노래는 차트 한편에서 빛나고, 전 세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 위에 황금색으로 새겨지고 있다. 'GOLDEN'이 그려낸 기록의 행진과 울림은 그의 미소, 그리고 음악 너머로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영광의 순간이 언제 또 한 번 찾아올지, 정국이 선사할 다음 황금빛 여정은 음악 팬들의 설렘과 기대 속에 계속될 것이다.
박지환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