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버닝썬 누명' 벗고 복귀했는데…"몸 망가져"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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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신체 검진 뒤 결과에 대성통곡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고준희 유튜브 채널에는 '어느 날 아이가 "엄마"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 (실제로 한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고준희는 2세를 위해 난자 동결을 결정하고 병원을 예약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함께 등장한 고준희의 어머니는 "이제 앞으로 (난자 동결) 시작하면 관리도 하면서 해야 된다. 영양제도 먹고, 네 몸 상태를 최고 좋은 상태로 만들어야 된다. 적지 않은 나이"라며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걱정울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그거(난자 동결)하는 것보다는 빨리 신랑감을 찾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2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고준희는 "여자한테는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난 지금 어디서 어떤 애가 '엄마~' 이러고 나타났으면 좋겠다"며 미혼이지만 2세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과거에도 난자 동결을 시도했던 고준희는 당시를 떠올리며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문제를 털어놓기도 했다.
고준희는 "엄마한테도 안 한 얘기인데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몇 개 나오실 겁니다'라고 얘기를 해준다. 나한테 '다섯 개 나올 거 같다'고 하더라. 보통 내가 들은 건 열 개에서 열다섯 개가 기본이고, 친한 언니는 사십몇 개가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준희는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면서 그 다음부터 대성통곡을 했다. 내가 여태까지 살아왔던 내 삶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연예인을 하고, 다이어트라는 걸 해서 내 몸이 망가지고 난자가 다섯 개밖에 나오지 않나'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 장면에서 고준희는 병원을 방문했고, 담당의사는 "2차에서 끝나지는 않고 3, 4차까지 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지금 조금 힘든 건 나중에 좋으신 분 만나서 아기 낳고 하려면 좋은 의미 있는 과정이다"라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2019년 세간을 뒤흔들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로 활동이 중단된 후 최근 약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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