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옥바라지하는 '핑클' 성유리 근황 보니···"홈쇼핑으로 활동 복귀 임박"

뉴스1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홈쇼핑 GS샵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신규 출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GS 측은 "이 뒷모습, 누군지 알 것 같아?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가 떴다?! 어디서 많이 본 그 뒷모습. 설마, 진짜 그분 맞아? 감이 온다면 지금 바로 맞혀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춤추는 여성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힌트로 '원조 요정', '천년지애', '힐링캠프'를 적었다. '천년지애'는 성유리 소지섭 주연의 드라마, '힐링캠프'는 성유리가 MC를 맡았던 예능프로그램이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사기·배임수재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2021년 9~11월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A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과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징역형과 함께 청탁 과정에서 받은 4억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를 몰수당했다. 성유리는 SNS에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며 호소했으나, 남편은 징역형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남편 수감 중에도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