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바다 된 김종민 결혼식, 이효리→하하♥별 오열 "이적 축가 탓"(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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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하하 별 부부 등이 코요태 김종민의 결혼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4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 브라이언이 '하지마!'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김태균, 빽가, 효연, 브라이언은 모두 김종민의 결혼식에 다녀온 사람들이었다. 이에 김종민 결혼식이 화두에 오르자, 빽가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 사이에서 너무 어색했다며 "종민 형 결혼식인데도 그렇더라. 화사 씨가 제 앞에 왔다. 똑같은 것 같아서 '너도 그러니?'하니까 '저도 죽을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태균과 브라이언은 "우리 테이블만 안 그랬다. 엄청 재밌었다"며 god 박준형, 백지영 덕에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떠드느라고 너무 즐거웠다고.
빽가는 "우리 테이블에 하하 형, 별, 효리 누나, 정화 누나, 화사, 재석 형이 있었는데 효리 누나가 그렇게 울더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태균이 "이적 씨 노래 부를 때?"라고 묻자 빽가는 그렇다며 "하하 형 울고 별도 계속 울고. 갱년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되게 열창하긴 했다. 백지영 씨도 글썽글썽하더라. 손 들고 하니까 쭈니 형(박준형)이 지영이 보고 '미국 할머니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효연이 "이적 선배님 노래가 감동이었다"고 하자 김태균은 "본인 콘서트보다 더 열창한 듯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또 브라이언은 효연 덕에 든든했던 사실도 전했다. "에일리 결혼식 때도 같이 있었고 '너 갈 거지?'라고 하고 바로 종민 형 결혼식에서 만나 사진도 같이 찍었다"고. 효연은 덕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1979년생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 사업가 연인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이 1부 사회,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았으며 이적과 린이 축가를 불렀다.
같은 날 가수 에일리와 배우 최시훈, 코미디언 심현섭과 정영림, 레인보우 노을도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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