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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이게 가능했다고?"…시청률 '21.7%' 찍은 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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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이게 가능했다고?"…시청률 '21.7%' 찍은 주말드라마

[TV리포트=허장원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지난 20일 방송분으로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의 위풍당당 입지를 확인시켰다.

특히 6일 방송된 20회는 전국 시청률 21.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 방송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핵심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를 기록,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젊은 층에서도 반응을 끌어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국갤럽이 매달 발표하는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조사에서도 이 작품은 2025년 4월 기준 전체 2위(3.0%)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 지지와 화제성을 모두 입증하며 명실상부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특히 60대 이상 시청자에게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전통적 드라마 시청층의 확고한 지지를 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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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 포인트① ? 얽히고설킨 가족 서사…웃음과 눈물 동시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전통 양조장 '독수리술도가'를 배경으로 한다. 개성 만점 다섯 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통과 현대, 혈연과 비혈연, 갈등과 화해를 넘나드는 서사는 시청자들의 정서를 자극하며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20회 방송에서는 마광숙, 한동석(안재욱), 박상남(공정환)의 삼자대면이 펼쳐지며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동시에 인형 뽑기 장면과 '자각 엔딩' 등으로 광숙과 동석의 설레는 감정선이 본격화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천수(최대철)와 미순(박효주)의 은근한 케미, 옥분(유인영)의 대인배 면모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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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 포인트② ? OST로 두근두근 '벚꽃 고백송' 탄생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또 하나의 축은 바로 OST다. 너드커넥션(서영주)이 부른 OST Part3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공개 직후 OST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벨소리, 컬러링, MP3 등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 속 벚꽃 아래 두 주인공의 감정신과 어우러지며 조회수 2만 3천 회를 돌파했다.

특히 "내 맘이 자꾸 커지면 그땐 어떡하죠"라는 가사로 대표되는 이 곡은 안재욱과 엄지원이 연기하는 '술도가 커플'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벚꽃 엔딩', '봄날'에 이어 새로운 '벚꽃 고백송'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들 역시 "OST 때문에 드라마가 더 기대된다", "서영주의 목소리와 가사가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는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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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진 총출동…중견+신예의 안정된 조화

엄지원과 안재욱이라는 중견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에 공정환, 최대철, 박효주, 유인영 등 베테랑 조연들이 힘을 보태며 극의 밀도를 더한다. 특히 엄지원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맏형수 마광숙 역을, 안재욱은 까칠하지만 따뜻한 속내를 지닌 호텔 사장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둘의 케미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이끄는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유인영(지옥분), 안미나(김선화), 송민형, 차화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각자의 서사를 통해 입체적인 인물 군상을 완성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가족 드라마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탈피하고 각 캐릭터의 개성과 내면을 깊이 있게 보여주는 연출과 각본 역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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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극 불패' KBS의 저력 다시 한번 입증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KBS2 주말드라마의 전통 강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작품이다.

전작 '다리미 패밀리'와 ‘미녀와 순정남’이 연이어 '좋아하는 프로그램'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드라마 또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주말극 명가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점점 무르익어 가는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다채로운 서사, OST 효과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에도 기대가 모인다. 주말 가족극의 정석이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이야기로 전 세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허장원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HW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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