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엄마, 췌장암 사망…친언니 6명도 다 죽었다" 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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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장미화가 불우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장미화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코너에 옥희와 함께 출연해 "평생 옥희를 향한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2001년 미국 9·11 테러 때 뉴욕에서 디너쇼를 하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췌장암 투병 중이셨다. 그런데 제가 언니 6명 다 죽고 무남독녀 외동딸이 됐다. 게다가 이때 아들마저 해외에 있어 홀로 빈소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옥희와 강부자, 홍수환이 교대로 어머니 빈소를 함께 지켜줬다. 옥희가 친동생처럼 늘 있어 줘서 고맙고 예뻐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KBS 1TV '아침마당' 갈무리)
옥희는 "언니가 돈 버는 일, 행사가 있으면 불러주는데 돈 내는 일에 더 많이 부른다"면서도 "미화 언니 바라기다. 우리 언니가 없으면 저는 못 산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장미화는 한국 걸밴드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레이디 버드'의 메인 보컬로 전 세계를 누비다 1973년 '안녕하세요'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1979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지만 결혼 생활은 3년 만에 끝났다. 한 방송을 통해 장미화는 "내 인생은 결혼을 한 게 문제였다. 거기서부터 쑥대밭이 된 거다"라고 회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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