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니야?" 윤일상, 7살 연하 미모 아내에 MC들 당황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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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히트곡 메이커 윤일상 작곡가가럭셔리 하우스와 미모의 아내, 쌍둥이 남매까지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4'(이하 '가보자고')에서는 윤일상의 서초동 자택이 최초로 공개된다.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찾은 윤일상의 집은 도심 속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 친화적인 주택으로, 정원과 테라스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집을 둘러보던 중 상큼한 미모의 아내가 등장하자 MC들은 "아내 맞아요? 따님 아니에요?", "나이 차이 꽤 나는 것 같은데요?"라며 장난을 쳤고, 윤일상은 "7살 차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집 안 곳곳에는 쌍둥이 남매와의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이 놓여 있었고, MC들은 "딸이 아빠 닮았냐"는 질문에 아내가 "딸은 닮았다는 말을 싫어해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윤일상은 "조금 닮긴 했어요"라고 소심하게 반응했다.
로맨틱한 면모도 공개됐다. 거실의 꽃 장식을 본 MC들이 "꽃 자주 주냐"고묻자 윤일상은 "생각날 때마다 꽃 선물을 한다"고 자랑했지만, 아내는 "꽃집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 것 같던데요?"라고 받아치며 반전을 선사했다. 당황한 윤일상이 "아가씨 아니에요, 유부녀예요"라고 해명했지만, 곧바로 "그걸 어떻게 알아요?"라는 질문에 또 한 번 진땀을 흘렸다.
윤일상의 고급 자택, 솔직한 가족 이야기, 그리고 의외의 위기(?)까지 담긴 MBN '가보자GO4'12회는 오는 27일(토) 오후10시 30분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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