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 10년지기 노민우와 ♥핑크빛 터졌다 "안경에 가려진 눈 예뻐"(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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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수연,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핑크빛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4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쌍쌍파티로 꾸며져, 노랑팀 가수 최재명-손빈아, 빨강팀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개그우먼 조수연, 파랑팀 장미화-옥희가 출연했다.
노랑팀 조수연은 개그 파트너인 신윤승을 언급하며 "신윤승 씨 미안하다. 오늘은 노민우 씨와 함께한다. 10년이 넘는 인연이 있다. 저를 처음 보고 예쁘다고 하더라. 어디가 예쁘냐고 물어보니 안경이 예쁘다고. 그렇게 첫만남에 안경을 칭찬하셔서 제가 안경을 선물해주면서 인연이 깊어졌다. 서로 응원해주고 '개그콘서트'도 보러 오는 사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노민우는 "조수연이 안경 빼고 어디가 매력적이냐"는 짓궂은 질문에 "잘 먹는 거.잘 드시고 안경에 가려있지만 눈이 굉장히 맑다. 처음 딱 봤을 때 이 분은 굉장히 좋은 영혼을 가진 분이구나 생각했다"고 해 설렘을 선사했다. 이에 조수연은 얼굴을 붉히며 "윤승 씨 질투하지 마세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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