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아들·딸 등교 준비? 그냥 잔다…도와주는 분 있어" (철파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영애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연극 '헤다 가블러'로 무대 복귀를 앞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아침에 애들 학교 가고 8시, 9시에 다시 잔다. 잘 수 있으면 잔다. 근데 잘 못자는 것 같다"는 것.

자녀들과 아침식사를 하느냐는 질문엔 "애들이 워낙 일찍 가니까 같이 먹지는 못한다. 아침에 (등교 준비를) 도와줄 때도 있긴 한데 아침에 도와주시는 분한테 부탁해서 챙긴다. 남편 가는 거 볼 때도 있고 그냥 잘 때도 있다"고 말한 뒤 "너무 솔직한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더불어 그는 "그러고 일어나서 혼자 밥 먹고 도시락 싸서 연습실 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분위기는 모닝커피 한잔 하고 클래식 들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그러자 이영애는 "그럴 때도 있었다. 예전에 한가할 땐. 근데 현실은 그러지 못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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