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0기 영식, 이젠 국화와 인사도 無…딸과 통화한 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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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10기 영식이 딸과 통화한 뒤 감정에 북받쳐 울었다.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백합과의 사계 데이트를 나가기 전 딸과 통화하는 10기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식은 백합의 방으로 가 잘 잤냐고 물은 뒤 데이트를 하러 갈 식당을 알려줬다.
백합의 룸메이트인 국화는 10기 영식과 인사 한마디 하지 않고 가만히 할 일을 했다.
백합은 작은 목소리로 국화를 부른 뒤 "이렇게 말 안 하는 것도 불편하냐"고 물었다.
국화는 괜찮다며 "편하게 하기로 했다.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숙소 앞 의자에 앉아 백합을 기다리던 10기 영식은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며 다정한 목소리로 딸에게 반려견을 챙기라고 일렀다.

이어 "보고싶어. 사랑해"라고 인사한 뒤 전화를 끊고는 눈물을 흘렸다.
10기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아이가 2살 때부터 (혼자) 키워온 아빠다. 우리 가족, 우리 아이의 엄마를 모시러 온 거라고도 생각한다. 아빠가 여기에 와서 인기도 없고 앞으로 욕도 많이 먹게 될 건데 그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나왔는데 여자 만나고 알아가는 것이 참 어렵구나. 내가 왜 이러고 있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왔는데 그냥 아기한테 가고 싶다. 근데 또 한 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고 애기는 엄마가 필요할 수 있으니 도전하는 거고 최선을 다하는 거다. 아기 생각을 해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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