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피어싱까지? 한가인, 리정 99.9% 싱크로율 도전

한가인이 ‘스우파’ 리정으로 파격 변신했다. 입술 피어싱은 물론, 트레이드마크인 양쪽 뿌까머리까지 완벽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싱크로율 99.9%”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배우 한가인이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콘텐츠를 통해 댄서 리정으로의 깜짝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콘셉트는 한가인이 직접 리정의 스타일을 따라가며 ‘완벽 싱크로’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그녀의 새로운 면모가 가감 없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입술 피어싱, 눈꼬리 아이라인, 양갈래 뿌까머리까지 완성하며 리정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재현했다. 특히 블랙 집업과 와이드 팬츠, 강렬한 립 컬러와 쿨한 눈빛까지—단순한 패러디가 아닌, 리정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한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진짜 별걸 다 해본다”며 “오늘 촬영이 가장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박진영 오빠가 ‘그루브백’ 뮤직비디오에 출연시켜주려 했는데, 연습하다 중도 포기했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컷에서는 실제 리정과의 비교 사진이 함께 공개되며 “싱크로율 99.9%”라는 자막과 함께 놀라운 재현력을 인증했다.

또한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한 한가인의 피규어 패러디 이미지까지 등장해, 팬들 사이에선 “진짜 한정판 리정 피규어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자유부인 한가인’은 한가인이 다양한 도전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로, 매 회차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