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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 진재영, "빵뎅이 의자 매달고 열일" 힙한 농사꾼 앓아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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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 진재영, "빵뎅이 의자 매달고 열일" 힙한 농사꾼 앓아누웠다기사 이미지
'제주댁' 진재영, "빵뎅이 의자 매달고 열일" 힙한 농사꾼 앓아누웠다
진재영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진재영이 제주에서 농사 짓는 근황을 전했다.

진재영은 22일 소셜미디어에 "몇 년 째 벼르던 빵댕이 의자를 산 기념, 봄 특별활동으로 전치 5일짜리 골병 중 #진재영일몬도jeju #진재영_제주지엔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재영은 '농사용 엉덩이 의자'를 엉덩이에 매달고 텃밭을 가꾸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있다. 흰색 캡모자를 쓰고 편안한 흰색 티셔츠에 몸빼 바지를 입고 텃밭 가꾸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녀가 몇 년 째 벼르다 이번에 샀다는 '농사용 엉덩이 의자'는 진재영이 앉아서 일할때 편해 보이고, 일어나 걸을땐 엉덩이에서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이 간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진재영이라 엉덩이 의자도 화사한 꽃무늬다. 하지만 진재영은 의자를 산 기념으로 열심히 일하고 전치 5일짜리 골병을 앓고 있다며 몸에 무리가 왔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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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소셜미디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엉덩이 의자도 힙하네" "재영언니라서 꽃방뎅이 의자 소화하네" "텃밭도 힘들죠?" "역시 갓벽한 아이템"과 같은 댓글을 달며 농사용 엉덩이 의자도 패션으로 소화하는 진재영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한편 진재영은 1995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등에 출연했다. 2017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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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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