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결혼식 두 탕 미담 터졌다…김종민 사회 보고 에일리 축하까지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동일한 날짜에 진행된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가수 에일리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해 의리를 뽐냈다.

에일리는 4월 23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20일 진행된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 하객들과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인순이, 별-하하 부부, 개그맨 김준현, 가수 태진아, 이루, 이무진, 거미 등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특히 김종민 결혼식 1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도 에일리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종민 결혼식 사회를 보고 에일리 결혼식까지 참석하면서 '국민 MC'다운 의리와 우정을 인증, 감동을 자아낸다.

앞서 에일리는 2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일리 결혼했어요. 수많은 하객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지난 4월 20일 웨딩마치를 울렸어요. 축하해주러 오신 양가 가족분들과 많은 선배 동료 후배분들, 미국 친구들, 한국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하진 못했지만 멀리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과 에일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존중해주며 아낌 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예쁜 부부가 될 수 있게 많이 응원해 주세요. 행복하게 살아볼게요.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최시훈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예진. 우리의 러브스토리는 영원히 진행중, 오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에피소드 기록"이라며 애정 어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시훈, 에일리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백지영, 이무진이 맡았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세 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