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 ♥유현철과 파경설 후 근황 모습 보니…"엄마가 더 신났자나"

'나는 솔로'에 출연한 10기 옥순 김슬기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던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이 아닌 다른 남성과 일상을 보낸 근황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기와 나의 최애 먹방 원탑 유튜버 푸디앨리. 푸디앨리 삼촌 만나러 홍대까지 간 자칭 집돌이 로기쨩 삼촌 만나서 너무 좋은데 또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함 엄마가 더 신났자나 실물이 더 귀엽고 선하신 푸댈리 더더더 대성하시옵소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슬기는 아들과 유튜버 푸디앨리와 함께 다양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푸디앨리는 유튜브 채널 '푸디앨리'에 먹방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유튜버다. 23일 기준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9.3만 명이다.

앞서 김슬기는 지난 2022년 MBN, ENA '돌싱글즈3' 출연자 유현철과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해 혼인 신고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각자의 자녀와 함께 한집살이를 시작한 점을 알렸다.

그러다 최근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하고 차단하고 유현철이 옥순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SNS에 올려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에 유현철은 "누구를 겨냥한 게 아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글을 내렸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유현철은 "슬기가 지난달 절 차단하고 언팔했다. 지금은 뭘 하는지도 모른다"라며 파경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당시 김슬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두 사람의 불화설이 사실인지 묻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김슬기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사람을 속이지도 앞으로 속일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현재 저는 파주에서 생활 중이며 아이는 학교를 가야하니까요"라고 답했다.

"지금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해요 걱정되기도 하고요"라며 또 다른 네티즌이 묻자 김슬기는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섣불리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 이해해 주시고 훗날 어느정도 정리해서 저의 상황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