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축구부부 강지용 본인상에…추모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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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시길”, “거기에선 꼭 행복하세요” 등의 말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인이 K리그에서 오랜 시간 뛴 축구선수였던 만큼 K리그 팬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고인이 몸 담았던 강원FC의 팬은 “당신은 자랑스러운 강원전사였다. 편히 영면하시길”이라고 애도를 표했으며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즈, 울산HD FC의 팬들도 추모에 동참했다.
1989년생 고 강지용은 2009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3년 간 포항에서 몸 담은 후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이후 경주 시민축구단을 거쳐 부천FC에 입단했다. 2016시즌 부천FC에서 38경기에 출전하며 부천의 K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으며 2015년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강원FC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한 고 강지용은 2018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김포FC,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등을 거친 후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고인은 지난 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인은아내와 함께 출연해 금전적인 문제로 비롯된 갈등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과 아내는 솔루션을 거친 후 눈물로 화해를 했고 이 모습에 MC들이 감동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후 2개월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레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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