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기록 행진"…지민·태양, '바이브' 스포티파이 2억 5천만 돌파→K팝 솔로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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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난 아침의 맑은 하늘처럼, 뜨거운 기록이 또 한 번 세워졌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던 멜로디, 그 위에 거침없이 쏟아지는 보컬은 여전히 리스너들의 귓가를 파고든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는 '바이브'의 존재감은 꾸준함과 진심의 힘을 다시금 증명한다. 조용한 기적은 숫자로 쌓였고, 그 중심에는 지민과 태양이 함께한 한 곡이 서 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태양의 협업곡 '바이브'가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5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 곡은 지난 2023년 1월 발매 당시부터 두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이목을 모았으며, 감각적인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 감정이 살아있는 뮤직비디오까지 수많은 음악 팬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지민은 '바이브'의 보컬과 가사, 뮤직비디오 작업에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 곡은 발매 2년이 지난 지금도 글로벌 플랫폼에서 꾸준히 사랑받으며, 한류 아티스트의 저력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스포티파이에서의 성과는 단일 곡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민은 '바이브'를 포함해 총 10곡의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팝 솔로가수 중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 진입' 기록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도 추가했다. 지민의 'Who'는 33주간 해당 차트에 랭크되며 16억 2천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며, 'Like Crazy'는 13억 5천만, 'Set Me Free Part 2'와 'With You' 등 주요 곡들도 억 단위 스트리밍을 달성해 역대급 솔로 커리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브'의 파트너 태양 역시 이번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태양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색과 지민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바이브'는 히트곡의 반열에 올랐다. 두 아티스트의 협업은 K팝을 넘어 월드와이드 차트에서도 높은 지지를 이끌며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다.
각종 사운드 플랫폼에서의 기록 행진 외에도 지민은 스포티파이 2억 클럽에 '클로저 댄 디스', '비마인',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 등 다양한 곡을 추가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보컬, 곡 작업,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증명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거듭 부각하고 있다.
최근 지민은 전역을 50여일 앞두고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건강하려고, 안 다치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다"고 직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 한 문장에 담긴 다짐과 고백에는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기록과 사랑에 대한 책임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앞으로의 무대에는 또 어떤 기록과 감동이 펼쳐질까. 여전히 식지 않는 열기와 팬들의 응원 속에서 지민·태양의 '바이브'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를 물들이고 있다.
정하은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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