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수현 후폭풍…'넉오프', 촬영 무기한 중단까지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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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디즈니+ ‘넉오프’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촬영 무기한 잠정 중단을 공지했다. 무기한 공개 연기에 이어 촬영 중단까지 결정됐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가짜) 시장의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연을 맡은 ‘특급 한류 스타’ 김수현의 인기에 이례적으로 공개 전부터 시즌제로 제작되는 등 2025년 최고 화제작으로 불린 글로벌 기대작이었다.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투입돼 촬영을 이어오던 ‘넉오프’는 최근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의혹에 휘말리면서 암초를 만났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고,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소속사를 통해 김새론의 생활고에도 음주운전 사고로 생긴 빚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수현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여러 차례 주장했고, 김수현 본인이 긴급 기자회견까지 자처해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지만 논란은 끝나지 않고 있다.
‘넉오프’는 주연 김수현을 둘러싼 치명적인 사생활 논란에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무기한 공개 연기를 발표했다.
반면 공개 무기한 연기 발표 이후에도 ‘넉오프’ 촬영을 둘러싼 물밑 논의는 계속됐다. 촬영이 막바지 단계였던 만큼, 촬영 재개 가능성을 두고 스케줄 조율에 대한 얘기도 이뤄졌다. 장고 끝에 결말을 담은 18회 대본도 완성됐다.
그러나 최근 ‘넉오프’ 측은 촬영 재개 가능성을 일단은 닫아뒀다. 제작진은 배우, 스태프들 측에 “촬영을 무기한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촬영이 일부 남은 상황이지만, 당분간은 ‘넉오프’ 촬영이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한 셈이다. ‘넉오프’ 촬영 재개를 기다리던 일부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넉오프’를 잠시 미룬 채 다른 일정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넉오프’가 완전히 세상 빛을 보지 못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 ‘넉오프’는 김수현과 관련된 사태의 추이에 따라 촬영 재개를 결정할 전망. 김수현 측이 김새론의 유족과 이모를 자처한 인물, 신체 부위를 담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상대로 120억 대의 소송에 들어가면서 논란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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