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7천빚 안 갚는 고모부, 조카 월급 백만원→아버지도 급여 잘 못 받다 사망(보살)[결정적장면]

컨텐츠 정보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10년째 고모부에게 빌려준 7천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파를 탔다.

4월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모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연자가 찾아왔다.

이날 사연자는 "고모부에게 7천만 원을 빌려줬다. 아직까지 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지금 다니고 있는 고모부 회사를 그만두고, 빌려준 돈을 돌려받아 새출발하고 싶다"는 고민을 꺼냈다.


사연자는 과거 현재 집 담보 대출로 고모부에게 7천 만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고모부는 10년 째 미납을 하고 있고, 사연자는 독촉을 견뎌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고모에게는 차마 얘기하지 못한 상황.

더욱이 사연자는 "현재 고모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한 달에 월급이 100만원 정도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요즘 급여 100만원인 곳이 어디 있나. 최저 임금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연자는 "가끔 230만~250만원을 받기도 하지만, 못 받는 날도 있다"고 하면서 아버지도 생전 고모부 밑에서 일했고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는 급성 패혈증으로 돌아가셨다"라며 "돌아가신 후에 집을 상속 받았는데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연락을 하시더라"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모부가 취약한 가정환경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내의 조카인데 하라는 대로 말도 잘 듣고 불만도 내색도 안 하고, 가족이라고 포장하기도 좋으니까 이 부자를 계속 이용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모부는 회사를 팔아서라도 돈을 갚아야 하는 거다. 10년이면 대출 원금만큼 이자도 쌓였을 것"이라 분노했다.

그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믿을 만한 변호사를 찾아가 문제에 대해 상담해보고, 소송하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