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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신경 없어" 박승희 남편, 금메달리스트에 선 넘은 망언 '충격' (동상이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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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승희 남편의 망언에 모두가 경악했다.

4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5년 차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출연했다.

박승희는 5살 연상 가방 브랜드 대표 엄준태와 지인 모임에서 만나 먼저 고백하며 연애를 시작했고, 연애 4개월 만에 양가 상견례를 하며 초고속 결혼했다. 결혼도 먼저 하자고 말한 박승희는 현재 26개월 딸 규리를 키우며 키즈 브랜드 담당 디렉터로 남편과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함께 하는 부부는 극과극 생활 습관을 드러내며 갈등을 보였다. 엄준태는 출장에서 돌아온 날에도 바로 청소와 설거지를 하는 등 깔끔한 모습을 보였지만 박승희는 깔끔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엄준태가 출장간 사이 박승희가 사용한 차 안도 엉망.

출근길에 엄준태는 세차부터 했고, 박승희는 엄준태가 일주일에 한 번은 세차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준태는 세차 후에 창문을 열면 물 얼룩이 생기니 절대 열지 말라고 수차례 당부했지만 박승희는 무심결에 창문을 열었고, 엄준태의 언성이 높아지며 부부싸움이 됐다.

박승희는 남편이 ‘폭싹 속았수다’에 나오는 양관식(박보검 분)처럼 성실한 무쇠 같다고 말하면서도 냉정한 말투와 잦은 한숨 때문에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다며 “사람들이 이런 문제로 이혼을 하는 구나. 혼자 생각했다”고도 말했다.

엄준태는 “몰랐다.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인지. 규리 양육권까지 생각을 하더라. 내가 가져가고 싶은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그만큼 힘들었던 것 같다. 저도 실제로 주위 부부 형들에게 많이 여쭤봤다. 해결이 안 되는 건데 원래 이런 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물어보고 다녔다”고 했다.

박승희는 “저희가 결혼하기 전에 짧게 만나고 상견례를 하고. 결혼하고 청약 당첨으로 8개월 따로 살았다. 그러다 바로 임신이 되고. 맞춰가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고 문제의 이유를 되짚었다.

이어 저녁 시간 엄준태는 화장실 구석에 쌓인 머리카락을 치우고 나와 “승희야, 너 샤워할 때 이런 거 안 보여? 내가 항상 치우거든. 항상 치우는데. 언제 치우나 봤는데 이건 너무하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규리 재우고 나와서 치우려고 했다. 미안하다. 나한테 이야기해줘. 나도 치울 수 있어. 미안해. 진짜 안 보여”라고 거듭 사과했다.

뒤이어 함께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시청하던 엄준태는 아내 박승희에게 “아직도 실수가 많긴 하더라”며 “저런 걸 보면 운동 신경이 좀 없는 것 같다. 몸치 같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엄준태는 조기축구를 오래 해서 자부심이 있는 상태. 하지만 수많은 금메달을 딴 박승희를 향한 선 넘은 말에 이지혜가 “망언이다. 남편 SNS 창 닫아야 할 것 같다”며 경악했다.

서장훈은 “박승희는 공 갖고 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고 해야지 운동 신경이 없다는 건 다른 이야기”라며 엄준태의 말을 해석했고 박승희도 “풀어서 이야기하는 걸 못하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박승희는 “남들도 잘한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안 해준다”며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그런 말을 못 들으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박승희는 “아침부터 계속 한숨 쉬고 오늘도 보면 한두 개가 아니다. 내가 못 본 건 잘못이고 하지만 오빠는 꼭 한숨부터 쉬고. 그게 예전부터 상처고 진짜 눈치 보이게 한다. 남편과 결혼해서 눈치 보며 살았다”고 토로했다.

엄준태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눈치보고 이런 걸 떠나서 내가 느끼기에는 (박승희가) 배려가 없는 거다. 같이 사는 집이고 같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 그대로 가려고 하잖아. 퇴근하고 옷 한 번 걸어본 적 없잖아. 다 바닥에 두잖아”라고 반박했다.

박승희는 그동안 엄준태에게 속상했던 일들을 꺼내다가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부부의 동상이몽 갈등에 우려를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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