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후 복귀한 유희열 "뭐든지 시키면 하겠다" 의욕 충만(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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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희열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은 4월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나섰다. 휴가를 떠난 배철수 DJ를 대신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스페셜 DJ 마지막 방송에서 유희열은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보이는 라디오는 예전에 제가 했던 프로그램에서도 한 적이 없다"면서도 "제작진분들이 괜찮겠냐고 해서, 너무 감사해 '뭐든지 시키면 하겠다' 했다. 쑥스럽지만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청취율 조사 기간 맞나요? 확실히 배철수 DJ는 레전드다. 이때 휴가를 가버리신다. 멋있다"면서 "오늘이 스페셜 DJ 마지막이다. 그동안 함께 음악도 나눠 듣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누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훨씬 크다. 좋은 자리, 좋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하다. 무거운 마음도 함께 든다"는 소회를 전했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2022년 6월 일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유희열이 만든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Aqua'(아쿠아)가 지나치게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밖에 과거 작곡한 곡들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자 유희열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하고 3년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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