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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500억 망작 '별물' 어떻게 봤나 "母도 다음주엔 재밌냐고" (당분간 공효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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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공효진이 500억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4월 20일 '당분간 공효진'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하고 싶었던 이야기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 후기를 전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다룬 작품. 공효진은 극 중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멘더 이브 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효진은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 과정이 새로웠다며 "이렇게까지 사전 제작인 작품이 없었다. 2년씩이나 후작업이 필요했고 여러 가지로 내용도 어려웠다. 보실 때도 '아마 이 얘기 쉽지 않을 텐데'라고 느낄 만큼 복잡한 얘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종회에서 이브는 공룡의 아이 출산 후 하루 만에 사망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저희 엄마는 그걸 보면서 3일을 우셨다"며 "원래 엔딩에서 주인공 죽으면 늘 의견이 분분하다. 사실 엄마가 보면서 어려워했다. 다음 주엔 재밌어 지냐고 묻더라. 그때 어른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아직 한국 드라마에서 우주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우주는 좀 어려워한다"고 인정한 공효진은 "근데 늘 뭔가 새로운 것의 시작은 호불호가 있다. 누구 때, 언제쯤, 몇 번째 나온 작품이 먹힐지 알 수 없지만 앞에 있는 사람들의 노고는 아무도 몰라준다"고 아쉬워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화려한 캐스팅과 제작비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임에도 불구 흥행 부진과 함께 '망작' 꼬리표를 달았다. 이에 공효진은 "이런 것도 저런 것도 다 사실은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막 충격에 휩싸였을 거라는 걱정은 하지 마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공효진은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별들에게 물어봐'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대부분 촬영이 우주였다는 공효진은 "무중력을 찍는데 시간이 물리적으로 너무 올래 걸리니까 에피소드 하나를 찍는데 두 달이 넘게 걸렸다. 16부작인데 얼마나 걸리겠냐"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사람인데 매일매일 가서 와이어를 타고 거의 15시간 찍는데 올라가 있는 것만 촬영 시간의 반이다. '나 이제 진짜 내려주세요' 이러면서 내렸다. 너무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그걸 1년을 찍었다는 게 지금도 안 믿긴다. 촬영 2개월 때부터 '이거 진짜 방송 나갈 수 있는 걸까?' 내내 생각했다. 배우들은 드라마가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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