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위해 반품된 막걸리 처리…트럭 타고 동반 배달
컨텐츠 정보
- 18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을 도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24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한동석(안재욱)에게 감동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마광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반품된 막걸리 처리할 곳을 찾았어요. 막걸리 싣고 지금 호텔로 와요"라며 전했다.
마광숙은 트럭을 타고 LX호텔로 향했고, 한동석은 조수석에 탔다. 마광숙은 "근데 지금 가는 데는 어디예요, 회장님?"이라며 물었고, 한동석은 "우리 집에서 40년 가까이 운전해 주셨던 분인데 은퇴하고 지금은 지방 내려가서 과일 농사를 짓고 계세요. 근데 예전에 얼핏 비료 대신 막걸리를 나무에 준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더라고요"라며 밝혔다.

마광숙은 "사람한테도 좋으니 나무한테도 좋은가 봐요"라며 기뻐했고, 한동석은 "전화드렸더니 일손이 달려서 막걸리 가지러 올라오기가 어렵다고 하셔서 뭐 내가 직접 내려간다고 했죠"라며 전했다.
마광숙은 "그럼 그냥 제가 다녀오면 되는데"라며 미안해했고, 한동석은 "왜요? 나랑 같이 가는 게 싫어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마광숙은 "그게 아니라 좋은 차만 타시다가 트럭 타시면 아무래도 불편하실 거 같아서 그러죠"라며 털어놨고, 한동석은 "한 번 타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불편하진 않습니다"라며 못박았다.
마광숙은 "여러 가지로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회장님. 어제랑 오늘 솔직히 좀 감동이에요"라며 감격했고, 한동석은 "못 본 지 오래돼서 그러힞 않아도 내려가려던 참에 가는 거니까 감동받을 거 없어요"라며 만류했다.
마광숙은 "그래도 감동이죠. 회장님처럼 바쁘고 할일도 많으신 분이 협력 업체 일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시는 게 쉽지 않을 텐데. 회장님 츤데레 스타일이세요"라며 칭찬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