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카즈하, 인천 콘서트서 호랑이 발레 선생님 변신? [스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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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카즈하, 인천 콘서트서 호랑이 발레 선생님 변신? [스한:현장]](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h/2025/04/20/6895718_1136999_2514.jpg)
![르세라핌 카즈하, 인천 콘서트서 호랑이 발레 선생님 변신? [스한:현장]](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h/2025/04/20/6895718_1136999_2514.jpg)
사진= 쏘스뮤직 제공 / 르세라 카즈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팬들과의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무대 위 가장 눈부신 순간을 만들어간다.
4월 19일과 20일 르세라핌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3부작 앨범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2025 EASY CRAZY HOT'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연다.
공연 중반, 멤버들은 각자의 '발레 포즈'를 소개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발레 전공자 카즈하는 "멤버들 각자에게 어울리는 발레 포즈를 직접 정해왔다"며 "은채가 다른 걸 하고 싶다고 해서 웃으며 안 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채원은 "카즈하가 진짜 호랑이 선생님이다. 엄청 예쁜 포즈들을 안무처럼 생각해왔다"고 덧붙였고, 멤버들은 한 명씩 직접 포즈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사쿠라는 "사실 나도 세 살부터 발레를 했다가 다섯 살에 그만뒀다"며 "일본에서는 어릴 때 발레를 배우는 문화가 있다"고 자신의 발레 경험을 짧게 전했고, 카즈하는 허윤진에게는 "햇살 같은 핫걸이기 때문에 '태양을 가리는 포즈'를 알려줬다"고 설명해 멤버들의 개성을 포즈로도 녹여냈다.
또한 홍은채는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예전에 아카라카에서 했던 무대를 다시 봤다. 그때처럼 풋풋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는데 어땠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김채원은 "아직 저희 귀엽죠?"라며 웃은 뒤 "무대하면서 더 잘 보이시라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저희 잘 보이셨나요?"라고 팬들과 교감했다.
한편 이날 무대 중, 홍은채는 "오늘 저희 '인기가요' 1위했나요? 피어나가 투표해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팬들의 응원을 언급했고, 김채원은 "피어나 감사해요. 피어나, 너 내 도도 동료가 돼라!"라고 말하며 정규 1집 수록곡 'Fire in the belly'를 강렬하게 선보였다. 이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Smart' 무대까지 이어지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이날 무대를 통해 팀워크와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퍼포먼스 이상의 진심과 유쾌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르세라핌은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오는 9월에는 북미 공연도 예정돼 있어, 르세라핌은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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