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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174㎝ 아내가 집 비밀번호 바꾸면? 추리 게임 좋아" 긍정왕(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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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김명미 기자]

조세호가 긍정왕 면모를 자랑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조세호는 꼴찌의 충격으로 몸져누웠다. 이에 딘딘은 "세호 형이 어제 같이 삼겹살 먹으면서 가르쳐준 게 있다. 아무리 힘들고 짜증 나도 절대 짜증 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를 위해 투정은 부릴 수 있다. 내일 아침 경건한 마음으로 멤버들 대신 일출 보고 기운 가져오겠다"고 밝혔고, 딘딘은 "앞으로 진행되는 게임에서 저녁 굶고 야외 취짐해도 웃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난 웃을 수밖에 없다. 저녁 굶으면 공복인데 산 타면 다이어트도 된다. 야외 취침도 얼마나 좋냐"며 긍정 마인드를 자랑했다.

또 조세호는 "집에 갔는데 형수님이 집 비밀번호를 바꿔놓았다면?"이라는 물음에 "얼마나 재밌냐. 추리의 시작"이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조세호는 김종민이 "그러면 제수씨가.."라며 계속해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그만하자"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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