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경악, 김상혁 "젝키 선배들 남긴 잔반 처리 클릭비" 같은 소속사 출신(살림남)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상혁의 이야기에 은지원이 크게 놀랐다.

4월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김상혁을 반기면서 "클릭비도 데뷔 때부터 빵 뜨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상혁은 "형들이랑 핑클 누나들이 너무 떠가지고 저희 눈치 진짜 많이 받았거든요"라고 했다.


은지원이 놀라며 "눈치를 줄 일이 없는데"라고 하자, 김상혁은 "저희가 알아서 눈치를 봤다"고 했다. 이어 김상혁은 "형들이 드시다가 가면 피자 이런 거 먹고 그랬다"고 했다. 은지원은 눈을 크게 뜨며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요. 그런 일이 어딨어"라고 했다.

김상혁은 "진짜다. 먹다 남은 걸 준게 아니라 우리가 먹은 거다. 배고파서"라고 했다. 백지영은 수 많은 음식을 갈아냈던 김상혁의 모친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잔반처리 한 거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은지원도 "미안하다 못 갈아줘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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