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눈물 "왜 아이를 낳아서 현역 못하나, 걸림돌처럼…우울증"(뛰어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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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이 소중한 아이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는 배윤정이 출연, 마라톤에 도전하는 의미를 꺼냈다.
배윤정의 키워드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이었다. 배윤정은 "아이를 많이 사랑을 못 해줬던 시기, 미워했던 시기가 있어요"라고 산후우울증이 극심했다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면 안 되는데 제가 노산이었다. 내가 왜 아이를 낳아서.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된 것 같지. 그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했다. (아들) 재율이가 없었으면 난 지금도 현역으로 뛸 수 있는데, 이 아이 때문에 앞날을 다 포기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아들이) 굉장히 걸림돌이라는 생각을 그래서 그게 너무나도 죄스럽고 너무 미안해요"라고 털어놨다.
배윤정은 "이제는 너무 많은 사랑을 해주고 싶다. 재율이가 나중에 컸을 때 엄마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 정도였구나 라는 걸 좀 알려주고 싶어서 달려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16인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만능 엔터테이너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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