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으론 부족" 25기 현숙, 예체능 영철 외면한 현실적 이유[나는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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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으론 부족" 25기 현숙, 예체능 영철 외면한 현실적 이유[나는SOLO]](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c/2025/04/10/20250410010007430001013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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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96회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서 벌어진 본격 러브 전쟁이 공개됐다.
현숙은 영철에 대한 고민을 옥순에게 털어놓으며 "예체능을 비하하는 건 아닌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플루트를 전공한 옥순은 "그 기분 이해한다"며 현숙의 현실적 고민에 공감했다. 현숙은 "이상하게도 내가 마음 가는 사람들은 다 예체능"이라며 스스로도 답답하다는 듯 토로했다.
그럼에도 영철과의 대화를 이어가려는 모습은 분명했다. 그러나 마침 영철은 저혈당 증세로 갑작스럽게 병원에 다녀오며 타이밍은 엇갈렸다. 그는 돌아오자마자 "현숙, 옥순 두 분하고만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둘 다 이미 숙면 중이었다. 영철은 그대로 남자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다음 날 아침, 영철은 곧장 현숙을 찾아가 "안 먹어서 저혈당이 왔다"며 전날의 상황을 해명했다. 이에 현숙은 "내가 원인 아니냐"며 조심스레 물었다. 이어 "처음 보는 소개팅이라고 생각하면, 두 번째 만남을 가질지 고민하는 단계다. 근무 일정이라든지 현실적인 걸 묻고 싶다"고 말했다.
영철은 "학교 근무 중일 때는 일정한데, 방학엔 훈련이나 대회로 자리를 비울 수 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현숙과는 일상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현숙은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면 재미가 없다"며 여전히 영철에게 마음을 두고 있음은 드러냈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못 박았다.
영철 역시 복잡한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기회가 얼마 없다. 현숙과 더 얘기하고 싶지만, 전날 옥순도 대화하자고 했다"며 옥순과의 데이트 가능성을 열어뒀다. 결국 그는 이번 데이트 선택에서 옥순을 택했고, 현숙은 0표를 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현숙이 쓸쓸히 인터뷰하는 모습을 본 영철은 "이러면 안 되는데… 번복하고 싶다"며 후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옥순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그는 "이따 현숙에게 해명해야겠다"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제작진이 "현실적인 기준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묻자, 현숙은 단호했다. "결혼이 목표다. 사랑만으로는 결혼 생활이 지속되지 않는다"며 "모든 조건이 맞아도 하나만 어긋나도 그게 바로 현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민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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