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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베트남母 "한국 와서 침대→바닥취침, 22살 연상 남편 거지인줄" (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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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황민호 베트남 모친이 한국으로 시집와 고생스러웠던 시간을 말했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트로트 국민손자 황민호가 부친 생일파티를 열었다.

황민호와 형 황민우가 부친 생일파티를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가 상인들을 위한 깜짝 노래 공연을 펼쳤다. 부친은 65세 나이로 생일이 지나면 66세라는 사실에 생일파티를 반기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생일파티 손님으로 고모까지 소환됐다. 고모는 베트남에서 온 황민호 모친의 요리 선생님이기도 했다.


황민호는 생일상에 놓인 홍어도 잘 먹었고, 10살부터 홍어를 먹었다고 말했다. 황민우는 동생이 장어즙과 염소탕도 먹는다고 말했고, 황민호는 “장어즙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먹는다”고 했다. 안영미는 황민호에게 “키 안 큰다고 걱정하지 마라. 편식 안 하고 잘 먹는 것 보니까 크겠다”고 키 성장을 응원했다.

황민호 모친은 “한국 와서 21년 만에 이렇게 처음 한다. 이제 생일마다 이렇게 해달라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고 황민호 부친은 “자기가 생색 다 낸다”고 반응했다. 고모가 “언니가 생색낼 만하다”며 황민호 모친의 고생이 많았다고 편을 들어줬다.

황민호 모친은 “그렇지. 얼마나 고생했는데. 베트남에서도 침대에서 잤는데 한국에 와서 바닥에서 잤다”고 말했다. 황민호 부친은 “베트남에서 한국 온지 이틀 만에 데리고 나가서 장사를 시켰다”고 과거를 인정했고 황민호 모친은 “딸기 박스부터 사랑방 캔디도 많았다. 쓰레기 줍는 놈한테 (결혼) 와버렸다”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호 부친은 “나한테 와서 거지인 줄 알았다고”라며 웃었고, 황민호 모친은 “밥도 안 먹었다”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 황민호 부친은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고, 황민호 모친은 “그래서 민우가 작은 것 같다”며 장남을 임신하고 키울 당시에 잘 못 먹은 일을 후회했다. 황민호 부친은 “그 때는 어렵게 살았다”고 했다.

이제 두 아들이 모두 가수로 성공해 행복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모친은 “아들들이 너무 착하다”고 보람을 드러냈다. 황민호 부친은 “내가 어릴 때 가수하려고 했다”며 두 아들이 자신의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으스댔다. 황민호 모친은 “맨날 내가 노래하면 오줌 다 싸버린다고 그런다”며 남편의 자신감을 전했다.

황민우가 “그런데 왜 가수 못 됐냐”고 묻자 부친은 “평상시엔 노래를 잘하는데 무대만 올라가면 절어버린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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