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넷플릭스 스타, 뺑소니 사고로 사망…운전자 도주 중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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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에 출연했던 부동산 중개인 사라 뷰락(Sarah Burek)이 비극적인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0세.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사라 뷰락은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새벽 미국 뉴욕 햄튼 베이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우샘프턴 타운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직전, 몬탁 고속도로 인근 ‘빌라 폴’ 레스토랑 부근에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도로에 쓰러져 있는 뷰락을 발견했고, 곧바로 인근 스토니 브룩 대학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은 현장을 빠르게 벗어났으며, 경찰은 도주한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현재까지 용의 차량이나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뷰락은 2020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리얼리티 시리즈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Million Dollar Beach House)’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뉴욕 햄튼스 지역의 억대 고급 부동산을 두고 중개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인은 생전 글로벌 부동산 기업 ‘네스트 시커스 인터내셔널(Nest Seekers International)’ 소속 에이전트로 활약하며 럭셔리 주택 거래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