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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김희라 바람 많이 피우더니 스님 돼 출가, 기가 막혀"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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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수연이 남편 김희라의 출가에 기가 막힌다는 반응을 보였다.

6월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아들 잘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에녹은 “아들 엄마는 드세고 우악스럽다는 말이 있다. 이현이가 아들만 둘이지 않냐. 이현이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떠냐”고 질문했고 이현이는 “드세고 우악스러운 건 개인차가 있지만 이건 확실하다. 목소리가 커진다. 득음을 한다. 성량이 크지 않으면 안 듣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현이는 배우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에게 “아들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 김희라가 갑자기 출가해서 깜짝 놀랐다”고 근황을 질문했다.

김수연은 “그러게요. 기가 막히다. 바람도 많이 피우고 딴 살림도 차리고. 도박만 안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 다 하고 살더니 배우가 아닌 법기 스님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남편 김희라의 근황을 전했다.

또 김수연은 “내년이면 결혼 50주년이다. 남편은 정리가 된 것 같다. 우리 큰아들이 조금. DNA는 속일 수가 없는 것 같다”며 남편에 이어 큰아들 걱정을 털어놨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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