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4년 전 음주운전자 잡았다…"1시간 쫓아, 시민상은 거절" (옹스타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과거 음주운전자를 잡았던 일화를 전했다.
'[옹스앤더시티] 임스롱 댄스 가수 재데뷔 프로젝트에 함께할 춤짱 준영 쓰앵님을 모셔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여덟 번째 게스트로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임슬옹은 마치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듯 이준영에게 기본기부터 시작해 댄스 수업을 받았다. 땀을 흘린 뒤 임슬옹은 이준영의 프로필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임슬옹은 "여기 뭔가 또 있다. 뭐야 이거?"라며 깜짝 놀라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2021년 8월 25일 늦은 오후, 이준영이 약 1시간 넘게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 경찰에 인계한 일화를 발견한 것.

이에 대해 이준영은 "집 가던 중에 가드레일에 두 번 정도 박을 뻔한 차를 봤다. 졸음운전인 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길래 경찰에 전화하고 집을 가려고 했다. 그런데 경찰관 분이 따라가주실 수 있냐고 하셔서 따라갔다"고 당시를 회상하면서 "가다 보니 저도 무서웠다. 그런데 다른 차와 사고가 날 바엔 내 차에 박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계속해서 이준영은 "구가 바뀌면 관할서가 바뀌더라. 건대부터 왕십리, 장충동까지 갔고, 홍대 근처에서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모범 시민상 제안을 거절했던 이준영은 "상을 받으려고 한 게 아니기도 하고, 용감한 시민이 많다. 이름이 알려졌다고 상을 받는 거면 멋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OngStyle 옹스타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
▶
▶
▶
▶
▶
▶
▶
▶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