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하나♥김태술 "오늘 결혼…특별한 이벤트 준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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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하나♥김태술 "오늘 결혼…특별한 이벤트 준비" (인터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i/2025/06/21/a5632362-71a6-480a-b0b2-3428396c27a2.png)

본지와 단독 인터뷰 갖고 결혼 소감 밝힌 예비부부
김태술 "박하나의 가정적인 모습에 반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는 30일 첫 방송
![[단독] 박하나♥김태술 "오늘 결혼…특별한 이벤트 준비" (인터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i/2025/06/21/a5632362-71a6-480a-b0b2-3428396c27a2.png)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겸 농구감독 김태술이 부부가 된다.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고, 결혼식에 초대한 하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21일 오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지난해 여름, 식장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계약을 했는데 한 해가 지나고 이렇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다니 시간이 참 빠른 거 같다"며 "그동안 다투지 않고 잘 지내온 서로에게 기특하고 뿌듯한 마음도 든다"고 밝혔다.
신랑 김태술은 "너무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고백하면서 "(박)하나의 장점이 너무 많은데, 정이 많고 가정적인 모습에 굉장히 매력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하나는 "가정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잘 맞아서 끌린 거 같다. 우리는 가정이나 가족이 (인생의) 1순위다"라며 웃었다.
1살 차이 예비부부 박하나와 김태술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박하나는 "사정상 신혼여행을 미리 다녀왔다. 두바이와 몰디브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결혼식 후에는 남편이 아닌 나의 오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며 웃었다.

또한 결혼식 준비 과정에 대해선 "식순에 특히 신경 썼고, 하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예식을 하고 싶었다. 답례품은 약과로 준비했다"며 "결혼식에서 조금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예정인데,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잘 해보려고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촬영에도 돌입한 상태로, 제작진도 결혼식장을 찾는다. 행복한 신랑신부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하나 김태술 부부의 출연분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박하나는 2세 계획을 묻자 "당연히 아이가 빨리 생기면 좋겠지만 (하늘이) 주시는 대로 받아 들이려고 한다"며 "오빠와 부부로서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갈 날들도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더불어 그는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주변에 감사한 분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결혼은 혼자 하는 게 아니더라"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분들이 많아서 주변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객들이 모두 가족같이 느껴져서 한 분 한 분 떠올릴 때마다 식장에 가족들을 초대하는 기분이 들었다. 따뜻한 축하를 받아서 결혼식이 더욱 기대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태술 역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너무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진짜 행복하게 살아야 축하에 보답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하나를 더 많이 아끼며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하나는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으며, 드라마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신사와 아가씨' '결혼하자 맹꽁아!' 등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이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 입단 후 안양 KGC 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을 거쳤고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농구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고양 소노 감독으로 선임돼 최연소 사령탑으로 주목받았고 현재는 퇴진한 상태다.
유수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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