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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일부러 살 찌웠는데…'노이즈' 촬영하며 3kg 확 빠져" [MD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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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일부러 살 찌웠는데…'노이즈' 촬영하며 3kg 확 빠져" [MD인터뷰②]
이선빈 "일부러 살 찌웠는데…'노이즈' 촬영하며 3kg 확 빠져" [MD인터뷰②]
배우 이선빈/㈜바이포엠스튜디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선빈이 '노이즈' 촬영 중 3kg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선빈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이선빈은 극 중 동생이 실종된 뒤, 사라진 동생의 행방과 아파트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주영 역을 맡았다.

이날 이선빈은 "실제로 말라가긴 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촬영이 있다면 나는 무조건 분량이 있었다. 감정소모를 많이 하고 긴장되는 신을 많이 찍으니까 생각보다 밥을 거르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 찍으면서 같이 몸이 예민해지는 느낌이 솔직히 있었다"며 "사실 울컥하는 부분이 아니고 '힘을 줘야겠다'라고 생각한 부분도 감정이 차곡차곡 쌓여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오를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지막으로 주영이의 분노가 폭발하는 신이 하나 있다. 제일 포효하는 신인데 그때는 정말 다 쏟아부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살아온 인생에서 속상함이나 슬픔, 억울함이나 분노를 대리만족하듯 연기하면서 쏟아냈다"며 "잘 들어보면 목소리가 다 갈라졌다. 나는 멋있고 힘 있게 대사를 하고 싶었는데 진짜 포효를 하니까 멋이고 뭐고 그냥 사람이 울부짖는 소리가 나더라. 그때 컷하고 나서도 주저앉아 눈물이 났던 경험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살이 빠지면 화면에 되게 못 나오는 스타일이다. 원래도 살을 찌우려고 하는데 너무 안 찌는 체질이다. 어차피 찍으면서 빠지니까 작품 전에 일부러 더 살을 찌우고 들어간다"며 "그런 걸 보면 '노이즈'를 찍으며 3kg 정도는 확 빠졌다. 어느 순간부터 분장을 안 해도 볼이 파이고, 아무리 라면을 먹고 자도 눈 밑이 쑥 꺼져있더라. 부러운 체질이라기에는, 잘 나오면 문제가 없는데 아니라서 살을 빼는 것과 같은 고충"이라고 전했다.

'노이즈'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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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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