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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투병' 故최성봉, 무연고로 쓸쓸히 떠났다…벌써 2주기 [RE: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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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투병' 故최성봉, 무연고로 쓸쓸히 떠났다…벌써 2주기 [RE:멤버]

'거짓 암투병' 故최성봉, 무연고로 쓸쓸히 떠났다…벌써 2주기 [RE:멤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거짓 암투병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최성봉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23년 6월 20일 최성봉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경찰은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된 그는 23일간 장례식장 냉동고에 방치된 끝에, 전 매니저이자 측근인 A씨의 도움으로 장례를 치르게 됐다. 장례 주관자로 지정된 A씨는 고인의 시신을 인계받고 사비로 장례를 진행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지기 전, 최성봉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이 글이 보인다면 나는 이미 죽어있을 것. 나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했다. 이제는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라며 거짓 암 투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성봉은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어린 시절을 고아원에서 보낸 그가 과거를 극복하고 성악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가정사가 공개되며, '한국의 폴 포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던 2020년 5월 최성봉은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그는 여러 방송에서 투병 상황을 언급하며 활동했으며, 1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 모금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 최성봉이 암투병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그가 유흥비로만 3000만 원 이상을 사용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여러차례 의혹을 부인하던 그는 결국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소중한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리겠다"라며 자신의 거짓말을 인정했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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