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키워드 붙은 MC몽, 개인 채널 싹 정리하고 침묵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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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가운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3일 원헌드레드와 MC몽의 갑작스러운 결별 절차가 알려졌다. 회사 측은 "MC몽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MC몽은 차가원 회장과 함께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를 설립했다.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 설립 초기에는 사내이사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걸그룹 '배드빌런'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원헌드레드에서 굵직한 업무를 도맡았던 MC몽이기에 그의 업무 배제는 의문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사유가 밝혀지지 않아 팬들은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18일 원헌드레드 소속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의 퇴출과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사유는 전직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만남 및 성매매 의혹이다.
이에 관해 주학년은 지인과 술자리에 동행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 등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원헌드레드 소속 프로듀서 또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업무에서 배제됐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해당 프로듀서가 MC몽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그러나 MC몽은 개인 계정을 정리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입을 굳게 닫은 MC몽은 대중의 궁금증만 키우고 있다.
일부 팬들은 MC몽의 게시물에 "설마 주학년이랑 연관됐냐?", "왜 게시물 삭제했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또다른 수장 차가원 회장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련의 사건들에 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라며 아티스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다짐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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