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둘째딸, "외계인"이라더니 벌써 100일…큰딸은 '개그계 떡잎'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윤진이가 둘째 딸이 100일이 된 근황을 전했다.

윤진이는 17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100일 제니"라고 적힌 사진을 공유했다. 윤진이 둘째딸 제니는 머리에 화려한 흰색 머리띠를 하고 핑크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윤진이는 둘째 딸이 태어나자마 눈이 너무 크다며 "나의 외계인을 소개합니다"라고 적어 의아함을 안겼는데, 그 아이가 벌써 100일이 되어 기념 촬영을 진행한 모습이다.

윤진이는 첫째 딸의 사진도 공유하면서 "우울한 나를 위해 팬티를 쓰시고 웃겨주시는 내공주"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윤진이 첫째딸은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팬티를 뒤집어쓰고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윤진이 첫째 딸은 엄마를 웃기기 위해 머리에 팬티를 썼다고 하지만, 마치 수영 모자를 쓴 것처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딸바보 면모를 수시로 드러내는 윤진이의 두 딸 사진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금융계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해 이듬해 득녀했다. 이후 지난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둘째 딸을 출산한 후 물과 호박즙을 먹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