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뻑가, 첫 재판 7월 22일로 연기···변호인 선임하나
컨텐츠 정보
- 2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사이버레커 대명사로 알려진 유튜버 뻑가. 유튜브 방송화면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05단독 재판부는 지난 13일 뻑가가 제출한 변론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기존 예정된 변론기일을 17일에서 오는 7월 22일로 연기했다.
뻑가는 현재까지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로 선임을 위해 위해 재판부에 변론기일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뻑가는 자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 신상정보 노출 우려, 신변 안정 등을 이유로 재판 출석을 거부해왔는데, 소송대리인을 선임할 경우 변호사가 대리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뻑가는 신상 정보 노출 등을 우려해 영상으로 재판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담은 영상재판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불허했다.
앞서 과즙세연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뻑가에 대한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 요청) 일부를 승인받아 뻑가가 국내 거주하는 30대 후반 박모씨임을 특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뻑가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웹툰작가 주호민이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선임해 뻑가의 신상 정보 확인을 위한 사실조회촉탁신청을 했으나 뻑가가 이에 대한 열람제한 신청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주호민의 뻑가 소송이 난관에 봉착한 것이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