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소송' 박수홍 "한많은 인생…부모선택 잘해, 외동이 좋아"(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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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에 행복감을 드러냈다.
13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재이 첫 호캉스 롯데호텔월드 아쿠아리움 도림 중식당 조식 라세느까지 이렇게 행복하다고 !? 보노보노 로티 로리 깜짝 출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딸 재이와 함께 호캉스와 아쿠아리움을 즐겼다. 이후 저녁 식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으로 이동한 박수홍과 김다예는 창문에 적힌 "수홍 재이 다홍 다예 영원히 행복하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크게 감동했다.
박수홍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를 보며 "엄마아빠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 저기서 안 만났으면 재이 없다. 저기가 엄마 아빠 만난 곳이다. 저기가 우리 가정의 운명이 시작된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식사를 했고, 그러던 중 재이는 잠이 들었고, 김다예는 "재이가 갑자기 졸리다고 해서 잠을 재우고 있다. 재이는 이렇게 자고 있다. 제가 남편을 먹여주고 있다. 왜냐면 제 옷에는 보시다시피 재이를 재울 수 없는 이런 큐빅이 박혀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남편 품에서 자게 됐다"며 "귀엽다"고 미소지었다.
잠든 재이를 품에 안은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너무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그는 "여보 돈 열심히 벌게. 행복하다 여보"라고 감동했다. 김다예는 "재이 진짜 여보랑 재이랑 똑같이 생겼다. 신기하다. 내가 박수홍을 낳았구나. 세상에나"라고 감탄했고, 박수홍은 "고마워요 내 클론을 낳아줘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다예는 "박수홍 인생을 시작하라 0세부터. 후회많은 인생 한 많은 인생 다시 태어났다", "지난날은 잊고 난 다시 태어났다. 내 인생을 부모를 선택 잘 했다. 형제도 없을 것이다 난 외동이 좋다. 내가 다 독식하리"라고 농담했고, 박수홍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다예는 재이를 안고 있느라 손이 자유롭지 못한 박수홍을 위해 고기를 다 잘라줬고, 박수홍은 "너무 맛있다. 고맙다. 와이프는 고기 다 잘라주고 딸은 품속에서 잠들고. 천국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다예는 "엄마아빠 밥 편하게 먹으라고 저렇게 계속 자는거 봐라. 존재 자체가 행복이자 축복이자 효도는 다 했다. 이제 엄마 아빠가 잘 해줘야 될 일만 남았다"고 흐뭇해 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엄마 재이 다홍이 다 나한텐 천사들이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진짜 여보는 다홍이를 만나고 나서 다홍이 만나기 전후의 인생이 완전 다른것 같다. 완전 다른 삶. 나쁜것도 알려지고 다홍이 덕분에 좋은일도 생기고. 결혼도 하고 재이도 만나고. 다홍이는 지금 할머니와 함께 우다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레터링이 새겨진 디저트가 나왔고, 김다예는 "우리가족 정말 건강하고 어려운일도 다 극복해내서 우리 재이 축복 만났다. 이제 진짜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재이네 가족 포에버!"라는 소원을 빌며 초를 껐다. 박수홍은 "다홍이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사랑해요 우리가족"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횡령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재판 중에 있다. 박수홍의 형수 이씨는 명예 훼손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1심 재판에서 친형 박씨가 징역 2년, 이씨는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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