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덤 뿔났다…'30억' 가압류한 브랜드에 경고 "불매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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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팬덤 뿔났다…'30억' 가압류한 브랜드에 경고 "불매할 것"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6/12/1749722763779160.jpg)

![김수현 팬덤 뿔났다…'30억' 가압류한 브랜드에 경고 "불매할 것"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6/12/1749722763779160.jpg)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수현의 팬들의 그를 상대로 가압류를 한 브랜드에 항의했다.
김수현 팬덤 김수현 한국&글로벌 팬연합은 지난 11일 입장을 내고 "A사가 김수현을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걸었으며 이 과정에서 배우의 개인정보가 대중에게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사생활 침해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김수현은 가로세로연구소와 고 김새론 유족이 제기한 허위주장으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과 2차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현 팬들을 상대로 금전적 이윤을 취했던 광고주가 무고한 피해자인 김수현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진행한 것은 배우로 인해 기업과 브랜드에 좋은 인상을 가졌던 팬의 입장에서 매우 부당하고 비상식적"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팬덤은 "만약 계약위반이나 이미지 손상을 문제 삼고자 한다면 그 책임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배우의 활동 중단에게 원인을 제공한 이들에게 먼저 물어야 마땅하다"며 "피해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는 기업의 행태는 윤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팬들은 "본 사안에 대한 정확한 입장 정리와 책임 있는 대응을 요청드리며 배우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처음 인지한 소비자로서 A사 전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상황이 번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했던 의료기기 업체는 지난 달 8일 김수현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청구했다. 같은 달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이를 인용해 김수현 소유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를 결정했다. 가압류 청구 금액은 3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기 업체 측은 김수현이 故김새론과의 스캔들 이후 광고 계약을 해지하고 위약금을 청구했으나, 이를 받지 못하면서 김수현의 부동산을 가압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갤러리아 포레 3채를 보유 중이다.
2013년 10월 전용면적 217㎡(90평)를 40억 2000만 원에 처음으로 매입한 뒤, 2014년 10월 전용 170㎡(70평)를 30억2000만원에 추가 매입했다.
지난 해 1월에는 전용 217㎡ 펜트하우스를 88억 원에 매입했으며, 3채의 현재 시세를 합하면 무려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12일 광고주 측에서 손해배상 청구를 하면서 김수현 소유의 갤러리아 포레 한 세대를 가압류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현재 '가세연'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수현이 범죄 피해자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피해자가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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