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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韓 떠나 유럽살이에 대만족 "세상사 모든 욕심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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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12일 "뻥 뚫리게 해주는 풍경으로 마음을 다독거려 주는 독일 작센 스위스. (Saxon Switzerland) 가는 길은 늘 소풍 가는 기분"이라며 "근처에 유럽에서 가장 큰 요새 중 하나인 쾨니히슈타인성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가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순간 세상사 모든 욕심이 없어진다. 내려오면 또 세상사 부대끼는 일들을 마주쳐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숨통 트이게 해주는 곳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라며 유럽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유럽 감자들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감자튀김을 많이들 해먹어서 그런지 감자가 진짜 맛있다. 한국에서는 잘 안 먹었던 감자를 한끼 식사로 종종 쪄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지내는 김지수는 근처에 있는 독일도 구경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에서 지내고 있는 김지수는 여전한 여배우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편, 배우 김지수는 지난해 11월 "다시, 프라하. 너무 그리웠던 프라하에 다시 왔다"며 유럽에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체코에 거주 중인 김지수는 지난달 체코 한국 대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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