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재혼' 은지원, 예비신부는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47)이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한다.

1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은지원은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인 예비 신부와 재혼을 준비하고 있다.


은지원의 여자친구는 9살 연하로,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은지원과도 오래 인연을 쌓은 사이다. 일로 만나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은 오랜 관계로 확인한 믿음으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서로를 향한 확고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은지원은 최근 여자친구와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등 본격 재혼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연내 결혼식을 올리고 새 출발을 알린다.

YG 관계자는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재혼 의사를 밝혔다. '돌싱글즈4'에서는 "재혼 생각이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라고 했고, 최근 '살림남2'에서도 "결혼은 할 것"이라며 "이러다 고독사 하겠다"라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결혼했다가 약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13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찾아 재혼이라는 경사를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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