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저급한 악플" 보아, 도 넘은 낙서 테러 당해…팬들이 직접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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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저급한 악플" 보아, 도 넘은 낙서 테러 당해…팬들이 직접 지웠다](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m/2025/06/11/news-p.v1.20250611.4a58babc8edf44489dc122e71c8c31c2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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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가수 보아를 향해 서울 일대에 악성 낙서 테러가 가해져 결국 팬들이 나섰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일대에 보아 관련한 낙서가 적힌 광경이 확산됐다.
낙서를 쓴 인물은 ‘SM 보아’라고 가리키며 무차별적인 악성 단어와 욕설을 서울 강남역, 신논현역 곳곳의 버스정류장, 변압기, 전광판 등에 적었다.
이에 팬들은 사이버 범죄 수사대 및 SM엔터테인먼트 악플 제보 사이트 광야 등을 통해 신고 중이다. 보다 못한 일부 팬들은 직접 낙서를 지웠다고 밝혔다. 한 팬은 “지우기 전 후 사진 모두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해 일단 방치할 수 없어서 바로 지웠다”고 했고, 손을 댈 수 없는 일부 낙서는 임시방편으로 가려두기도 했다.
해당 낙서의 내용과 글씨체가 유사하다는 점을 미뤄 범인이 동일인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팬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하였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금일 추가로 정식 고소장 또한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을 알렸다.
또한 “이와 같이 허위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하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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