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측, 문항 거래 의혹 정면 반박 "5800만원 직접 지급 사실 無"[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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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최근 불거진 문항 거래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조정식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6월 1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알렸다.
또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앞서 10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현직 교사 A씨가 조정식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팔고 5800만 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정식은 지난달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정식 법률대리인은 같은 날 진실탐사그룹 셜록에 "문항 거래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 1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정식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13일에는 '티처스2'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매체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이하 조정식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평안 소속 변호사 최봉균, 정성엽입니다.
저희는 조정식 강사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최근 보도된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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