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故최진실 언급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무도 몰라" (준희)
컨텐츠 정보
- 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이모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VLOG] 어버이날 할머니랑 베트남에서 먹기만 하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준희는 이모 할머니, 남자친구와 함께 베트남으로 효도 여행을 떠났다.

할머니, 남자친구와 베트남 맛집부터 마사지, 머드 온천, 수영 등을 즐긴 최준희는 끝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최준희는 이모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나 진짜 위가 큰 가봐"라고 이야기했고, 이모할머니는 "너 위가 크다. 아기 때도 우유를 먹여놓고 흔들면 배에서 꿀럭꿀럭 거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근데 이렇게 커 가지고 할머니가 널 쫓아다니니 어떻게 된 거냐 이거"라는 이모할머니의 말에 최준희는 "우린 진짜 전생에 부부였나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엄마가 할머니가 미국에 삼촌 보러 가면 애기가 그렇게 우울해하고 슬퍼했다고 했다"며 故 최진실이 이야기했던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이어 "엄마가 애기가 너무 불쌍한 거다. 보다 못해서 할머니랑 통화하라고 핸드폰을 주면은 아기가 커튼 뒤로 쏙 들어가서 그렇게 슬프게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할머니는 "말도 못하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최준희는 "그때부터 엄마가 거의 반포기하고 할머니에게 앞으로 미국 갈때 준희를 데리고 가라고 했다더라. 뭐에 그렇게 꽂혔는지"라고 이야기했다.
최준희는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알겠나.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무도 모른다"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끈다.
네티즌은 "갈수록 엄마랑 판박이가 되어가요", "효도여행 너무 훈훈하다", "이모할머니랑 항상 행복만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해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고 "나를 엄마처럼 키워주신 이모 할머니"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사진 = 준희
오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