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출연료 얼마길래…♥이상순 "이렇게 줘도 되나" 깜짝 (완벽한 하루)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라디오 출연료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4시에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가 방송됐다. 이날 라디오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이상순과 함께 월간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저번 달에 출연하고 하루 빨리 출연하고 싶지 않으셨냐. 매주 모시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근데 제가 매주 모시고 싶을 만한 사이즈는 아니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을 들은 이상순은 부인했다. 그는 “저희 회사에서도 정산을 하니까, 정산표를 받아봤는데 효리 씨 몫도 있더라”라며 “MBC에서 출연료 나온 걸 봤는데 ‘이렇게 줘도 되나’ 싶을 만큼 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효리가 얼마를 받았냐 물었지만 이상순은 “얼마인진 말 못 한다”고 말을 아꼈다. 이효리는 “아무튼 그 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곳에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10여년 간 거주했으나,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이민주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