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소지섭에 사과 "과거 오렌지족 오해…송승헌에 같이 놀지 말라고"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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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소지섭에 사과 "과거 오렌지족 오해…송승헌에 같이 놀지 말라고" [RE: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6/09/045c3f8d-9d88-43ae-a86e-7343b0c523bb.jpg)






![신동엽, 소지섭에 사과 "과거 오렌지족 오해…송승헌에 같이 놀지 말라고" [RE: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6/09/045c3f8d-9d88-43ae-a86e-7343b0c523bb.jpg)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오렌지족으로 오해했었다며 배우 소지섭에게 사과했다.
9일 온라인채널 ‘짠한형’에선 ‘차무혁 등장! 짠한형 레전드 찍고 간 소간지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소지섭과 옥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지섭은 “궁금한 게 있다. 과거 저 어렸을 때 봤을 때 송승헌 형에게 저와 놀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랬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맞다. 정중하게 사과하겠다”라고 소지섭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당시 소지섭이 ‘남자 셋 여자 셋’ 출연하기 전이었다”라고 떠올렸고 소지섭은 “맞다. 송승헌 형이 먼저 출연하고 제가 당시 세트장에 자주 놀러갔었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승헌이가 ‘남자셋 여자셋’ 오디션을 보고 된 거다. 근데 지섭이가 친하니까 가끔씩 놀러 왔는데 내가 딱 봤는데 그 당시에 내 느낌에 지섭이가 청재킷에 몸에 뭘 주렁주렁 달고 있는 것이 ‘압구정 오렌지족’ 이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저런 애랑 놀면 나쁘게 물든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승헌이가 ‘아니다. 지섭이 그런 애 아니다’고 하더라. ‘형은 딱 보면 알아!’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지섭이가 집안을 다 일으켜 세운 것이었더라”고 자신이 오해를 했음을 털어놨다.



이어 신동엽은 “그런데 송승헌은 의외로 집이 잘 살았다”라고 떠올렸고 소지섭은 “맞다. 그때만 해도 제가 인천에 살 때였는데 왔다 갔다 차비 아끼려고 형한테 부탁해서 집에서 자고 (형이)밥 사주고 이랬던 게 있어서 승헌이 형은 저에게 은인 같은, 되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지나고 나니까 내가 승헌이한테 ‘지섭이랑 놀지 마!’ 이랬는데 그때 지섭이한테 ‘승헌이랑 놀지 마!’ 이야기를 했었어야 했다”라고 말했고 소지섭 역시 “쉽지 않은 분이죠”라고 거들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지섭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 작품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을 담았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짠한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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