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31일 첫 방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는 국가 대표 금메달리스트들이 경찰로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를 펼쳤다.

사격 요정이라 불리는 지한나(김소연 분)의 경우 고운 얼굴과 명성으로 경찰 홍보 대사로만 이용되고 있었다. 경찰에 진심인 자신의 노력은 아무도 알아주지 못했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박보검 분)라고 다를 바 없었다. 그는 팀 내 부정한 일에 대해 분노하며 그것을 뒤엎은 결과로 징계며 월급 차압까지 당했다. 금메달까지 전당포에 맡길 정도로 처참한 상태에 빠졌지만, 그리고 다른 팀 일에 끼어들었다가 범법자를 놓쳐 온갖 욕을 다 들어야 했다.

얼굴에는 온통 멍투성이에, 좋은 상황은 아니었으나, 그럼에도 그는 부서가 이관된 데 대해 지한나를 만난 것을 기쁘게 여겼다./[email protected]

[사진]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